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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자정 실천 요구 1인 시위
교단자정 실천 요구 1인 시위 중인 참여불교연대 손옥균씨
“비리에 대한 종단의 자정실천을 요구합니다.” 9일째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손옥균(교단자정센터 정책위원)씨를 만난 것은 불교역사문화기념관 앞이었다.

‘호계원 엄정한 판결 봉암사 결사정신 이행하라’는 피켓을 몸에 두른 그는 마곡사 진각 스님의 처벌을 촉구하는 발언을 했다. “진각 스님이 현재 실형을 살고 있으니 11월 13일 있을 호계원의 판결을 주목한다”는 손 위원은 진각 스님에 대해 ▲말사 주지 품신 댓가 횡령 ▲국고 보조금 횡령 ▲기타 승가의 위의 실추의 예를 들며 종단에서의 합당한 처벌을 요구했다.

진각 스님은 법정에서 혐의 사실에 대해 일부시인하며 선처를 호소했으나 10월 14일 공주지방법원의 1심판결에 따라 법정구속돼 현재 형집행 중이다.

손 위원은 “불교계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종단에서 교단청정위원회의 구성에 대해 긍정적인 응답을 받았다. 4차에 걸친 실무회의 결과 종령안으로 기구 구성을 합의했으나 결재를 가진 선에서 반응이 없어 진행이 정체중”이라며 총무원의 무사안일을 탓했다.

한편 이번 시위는 매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기한 없이 계속될 예정이다.
조동섭 기자 | cetana@buddhapia.com
2007-11-12 오후 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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