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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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고려 불교 유물 500여점 출토
삼천사지 탑비구역에서 발견돼
삼천사지 탑비구역에서 출토된 명문비편
서울역사박물관은 11월 6일 북한산 삼천사지 탑비구역에서 발굴한 고려 불교 유물 500여점을 공개했다.

2005년 9월부터 시작된 발굴조사에서 박물관은 법상종의 주요 연구자료가 될 명문비편 등과 고려 전기 건물터 등을 새로 확인했다.

특히 250여 점 가까이 발굴된 명문비편은 고려 전기 법상종 승려인 대지국사 법경 스님의 행적을 조명할 수 있는 중요자료로 학계의 기대가 크다.

명문비편 탁본
법상종은 신라 말기와 고려초기에 융성했던 불교 종파로서 그동안 관련 자료 등이 적어 연구에 어려움이 컸다.

이번 발굴조사 성과 공개회에서는 탑비전으로 추정되는 고려 전기 건물터의 확인사실과 함께 청동사리합, 은제투각칠보문장식, 고려석조보살두 등 고려 전ㆍ중기의 희귀한 유물 등이 함께 공개됐다.




명문비편 등과 함께 출토된 고려석조보살두
조동섭 기자 | cetana@buddhapia.com
2007-11-07 오후 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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