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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수호 및 단결을 위한 팔관회 봉행

불교 수호와 단결을 위해 불교 수도 부산이 뭉쳤다. 부산불교연합회(회장 대성)는 11월 6일 부산 남천동 KBS홀에서 제8회 팔관회를 맞아 ‘불교수호대법회’를 봉행했다.


부산 불교연합회 회장 대성 스님은 “불교수호는 거창한 실천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이 자리에 참여하신 제방의 대덕스님과 불자 여러분이 팔재계를 수지하고 실천하고 정법을 수호하기 위해 수행과 정진에 매진하며 부처님 말씀대로 살고자 일심으로 노력할 때 불교는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다”며 아울러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불자가 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부산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 영제 스님은 “매해 봉행하는 팔관회가 올해는 불교수호대법회와 함께 봉행되니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200만 불자의 도시 부산에서 불자들이 합심하면 400만 부산시민들이 평안해질 것이며 나아가 이 나라 불자들이 하나로 결집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부대중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쌍계사 조실 고산 스님이 전계대화상으로 등단, 팔재계를 설했으며 연합회 상임부회장 혜륜 스님, 연합회 사무총장 범산 스님 등 부산교계 원로대덕스님을 비롯해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조길우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설동근 부산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팔관재계 수계법회에 이어 불자 연예인 전원주씨와 황우석을 사랑하는 모임 김성진씨의 불자 신행체험담이 이어졌다. 또한 혜륜 스님의 불교수호 메시지와 대불청 부산지구의 불교수호 결의문 발표를 통해 단결의 의지를 다졌다. 기원등 점등식과 촛불서원 및 대동한마당에서는 ‘우리의 소원’을 합창하며 불교 수호에 대한 의지를 촉구했다.
하성미 기자 | hdbp@hanmail.net
2007-11-07 오전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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