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사업회 민성진 회장이 중산대 허녕생 부총장과 2007년 11월 1일 오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성숙기념관’ 건립이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 이하 운암사업회)는 중국 광저우(廣州) 중산대학(총장 황달인)과 ‘김성숙기념관 건립’에 의견을 같이 하고 2007년 11월 1일 중산대 에서 양해각서를 체결 했다.

양측은 양해각서를 통해 ‘김성숙기념관’에 중산대 유학 한국학생들을 위한 공간과 광저우시에 진출한 한국기업 무역관 등을 마련, 5만 여명의 한국교민을 위한 편의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협의했다.

	M.O.U. 체결을 위해 양측이 회의하는 모습

이 날 양해각서 체결에는 운암사업회 민성진 회장, 중산대학 허녕생 부총장, 서요 국제교류처장, 양건림 기초건설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숙기념관’은 중산대 본관 옆 부지 8981㎡에 지상 7층 지하 1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학술보고실, 중ㆍ한류센터, 아시아연구센터, 유학생언어교육실, 한국무역관, 김성숙ㆍ두군혜 기념관등으로 구성, 오는 200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