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기 불교방송 사장이 11월 2일자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8일 제7대 사장으로 임명된 홍 사장은 2008년 7월 5일까지 前 이성언 사장의 잔여기간동안 사장직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에 불교방송 정관상 차기 사장이 선출될때까지 현 이사장 영담 스님이 사장 직무대행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불교방송의 한 관계자는 “12월초 불교방송 예결산 이사회가 예정돼 있어 그 때 차기 사장 선출문제가 거론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