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 주지 후보 선출을 하루 앞둔 10월 30일 오전 10시 30분 후보로 등록했던 양산 스님(前 총무원 사회부장)과 무일 스님(논산 쌍계사 주지)이 사퇴하고 법용 스님(보령 선림사 주지)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양산, 무일 스님이 법용 스님을 후보로 추대함에 따라 마곡사 주지 후보 선거는 법용 스님과 원혜 스님(前 봉은사 주지) 양강 구도가 됐다.
마곡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혜완)는 10월 31일 오후 1시 마곡사 연화당에서 주지 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