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봉은사(주지 명진)가 10월 27일 오후 7시부터 28일 새벽 4시까지 3000배 철야정진 대법회를 봉행했다.


사부대중 2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철야정진 대법회는 입재식과 주지 명진 스님의 인사말에 이어 참가 대중 모두가 3000배 정진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3000배 철야정진은 입시기도를 올리는 수험생 부모들은 물론 봉은사 신도들이 삼업을 참회하고 수행과 깨달음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서원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