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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산 아미타 도량 ‘원효센터’ 개관

아미타 극락정토의 세상을 원효센터의 주지 공파 스님은 “수행을 하기 위해 가야하는 곳, 수행자들이 모여 깨달음을 위해 정진하는 장소”라고 설명했다.

왜 깨달아야 하는지 근본 뿌리부터 논리적으로 알고자 하는 수행자들을 위해 공파 스님이 새로운 도량을 마련하고 극락정토를 연다.

수미산 아미타도량 원효센터가 11월 2일 오후 8시에 개관식을 개최한다. 원효센터는 <대승기신론 해동 소ㆍ별기> 만을 연구하고 논리적인 설명으로 심층연구를 하는 장소이다.

공파 스님은 앞으로 원효 스님에 대한 자료를 수집, 연구하고 번역하여 출판도 할 예정이며 포럼을 열어 대승기신론을 배운 회원들이 신행을 위해 연구 발표하는 자리도 연다.

“학문을 위해 대승기신론을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배우고 나면 신행을 해야 하지요. 저희 원효 센터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장엄하게 가꾸도록 장엄염불 시간을 마련하여 신행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승기신론을 배운 분들은 학문으로 그 공부가 마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며 공파 스님은 신행을 더욱 강조했다.

마치 세련된 갤러리와 같은 모습으로 마련 된 ‘원효 센터’를 공파 스님은 “고정적인 절의 개념에서 벗어나 현대인과 젊은이들을 위해 새롭게 구성한 건물이다”며 “세상 사는 법을 알고 인과에 의한 철저한 믿음, 이것이 불교이니 젊은이들이 처음부터 원인을 잘 심도록 도와주고 좌표를 잡아 주기 원해서 이렇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원효 센터는 현재 6기 회원을 모집 중이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강의가 진행된다. (051)611-3808
하성미 기자 | hdbp@hanmail.net
2007-10-26 오후 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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