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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 법당 개원
사회복지법인 연화원 주축, 해성 스님 지도법사로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에서 사회복지법인 연화원이 병원법당을 마련 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환우들의 불심을 바로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에 마련됐다.

사회복지법인 연화원은 10월 22일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 대강당에서 병원 환우, 가족, 병원직원 불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법회를 봉행했다.

이자리에 참석한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일면 스님은 "저도 간이식을 받아 다시 살아난 경험이 있다"며 "환우 여러분들이 부처님의 가피로 건강해지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님은 "환우분들과 가족들이 부처님 법에 귀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은 자리"라고 축사했다.

이에 앞서 연화원 대표 해성 스님(광림사 주지)은 인사말을 통해 "병원에서 생활하시며 잠깐이라도 부처님의 도량을 찾아 마음을 달래실 수 있도록 가족같은 마음으로 법당을 꾸려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 법당은 환우들을 위한 역할 외에도 연화원 호스피스교육생들의 봉사활동 및 병원불자회 창립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법당은 지하 1층 종교실 내에 있으며 3평규모로 아미타부처님을 모시고 있다.
김강진 기자 | kangkang@buddhapia.com
2007-10-22 오후 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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