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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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조각 전시전’ 개최
부산 벡스코 컨벤션 센터에서
느티나무 조각상이다. 하지만 믿음으로 바라보며 관세음보살을 부르는 사람들에게는 더 이상 느티나무 조각상이 아니다. ‘신심(信心)의 표현’, 괴로움 속에서 어려움을 듣고 나타나 자비를 베푸는 관세음 보살님을 향한 기다림의 마음이 담긴 것이다.

불자들의 신심이 어우러져 더욱 의미가 깊어질 조각전시전이 펼쳐진다.

불교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대한민국 전통문화재조각회(회장 김광현)(이하 문화재조각회)는 부산 벡스코 컨벤션 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11월 1일 오후 2시에 개막식을 열고 7일까지 16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60여명의 지정문화재 조각기능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문화재조각회가 10번째 맞는 결실의 장이다.

김광현 회장은 “민족성을 보려면 그 나라의 문화를 봐야하는데 우리나라의 불교문화는 일제시대와 6.25 전쟁으로 오랫동안 단절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불교문화의 전통을 바르게 이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하성미 기자 | hdbp@hanmail.net
2007-10-18 오전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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