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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탑주심인당(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소속 신도들로 구성된 ‘탑주심인당 정법수호 비상대책위(위원장 현운)는 10월 11일 탑주심인당 신임 주교 정효 정사의 부임을 거부하며 신임 주교측과 대치하고 있다. 탑주심인당 소속 신도 30여 명은 홍천 부지와 관련 종단 집행부가 前 통리원장 효암 정사의 품수 강등과 구미 보광심인당으로 전보 발령한 것에 대해 부당하다며 신임 주교측의 이삿짐 운반과 집무실 진입을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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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통리원 측은 “공권력을 투입이나 물리적인 충돌은 없을 것”이라며 “前 통리원장 효암 정사에 대한 징계와 인사발령은 적법한 것이므로 신도들이 해산할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