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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사람도 어려운 점을 이겨내고 여러분 앞에 섰다는 점을 생각하시면서 상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 없이 자란 가난한 집안의 장손이 만화가로 성공했다. 그것도 청색과 적색을 구분할 수 없는 적록색약이라는 악조건까지 갖춘 사람이.
불교상담개발원 명사초청 월례특강에 나선 만화가 이현세씨가 ‘이 사람의 인생과 상담’이라는 주제로 10월 10일 조계사 설법전에서 특강을 했다. 이씨는 이 자리에서 만화가로써의 인생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씨는 “청년기까지 가난과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인해 고민은 많이 했지만 가족 덕분에 만화가로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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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불교상담개발원은 11월 특강으로 ‘미술치료 어떻게 적용?’이라는 주제로 차미정 명지대 미술치료임상 감독자를 초빙한다. 특강은 11월 14일 오후 4시 조계사 교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