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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깨달음을 향해 나아가는 공간, 실질적인 경험과 실천을 통해 진리를 아는 수행처가 바로 마하보디 센터입니다.”
10월 7일 오전 10시 호스피스 교육관 마하보디 센터를 개관한 이사장 능행 스님의 말이다.
능행 스님은 마하보디센터는 단순한 교육관이 아니라 죽음과 행복, 연기법을 실천하며 깨어 있는 삶을 배우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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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깨어 있어야 죽음의 순간도 깨어 있을 수 있습니다. 삶 속에 깨어 있는 사람들은 죽음의 그 순간도 행복하게 맞아들일 것입니다. 이 진리를 알고 고통 받는 분들이 외롭지 않는 죽음을 맞이하도록 도와주는 수행자들의 장소로 지향 할 것입니다.”
능행 스님은 마하보디의 개원 취지와 교육 방향을 이렇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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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식에서 능행 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통도사 주지 정우 스님, 직지사 주지 자광 스님 및 사부대중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삼배를 올리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짧은 인사말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능행 스님은 후원자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정념회, 현대자동차 불자회 등에게 감사패도 수여했다.
법문에서 지관 스님은 “어려운 일, 실천하기 힘든 일을 능히 행하는 사람이 곧 부처님이며 아픈 사람을 돌보는 것이 곧 부처님을 돌보는 것이다”고 설법하며 격려했다.
법회 후 열린 산사 음악회에서는 안치환 한혜진 등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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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보디센터는 호스피스 전문교육관으로써 앞으로 다양한 호스피스 교육과 사회복지 및 의료복지 종사자 교육을 담당한다. 또 명상 수행 및 웰빙웰다잉(wellbeing-welldieing), 자아성장과 자기개발 등 각종 수행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연면적 375평에 2층의 구조 건물로 교육관, 법당 교육생 숙소, 대식당, 회의실, 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정토사관자재회는 사부대중을 위한 헌신의 공간 “관자재요양병원”불사를 추진 중이다. 관자재요양병원은 서민과 승가를 위한 복지병원으로 일반재가환자병동, 승가요양병동, 중환자병동 등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규모는 950평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이며 70% 설계가 마친 상황이다. 총 50 억원이 소요될 병원불사와 복지운영을 위해 정토사관자재회는 1인 1만원 후원계좌 갖기 운동을 추진 중이다. (052)26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