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 부ㆍ실장 스님들이 10월 8일자로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사표를 제출한 부ㆍ실장 스님은 총무부장 현문, 기획실장 승원, 사서실장 심경, 재무부장 범여, 문화부장 수경, 사회부장 지원, 호법부장 심우 스님 외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종훈,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정념 스님도 포함됐다.
이와 관련 총무원측은 "총무원 부ㆍ실장스님들은 최근 ‘신정아 사건으로 시작된 종교편향 불교음해 왜곡수사와 보도 등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일괄사표를 제출했다"며 "조만간 부ㆍ실장스님에 대한 인선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