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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사별한 후 이혼한 둘째 딸과 손녀를 돌보며 살던 김근순(65)씨. 가슴 통증을 호소하던 김씨는 지난 8월 혈관 스탠트 삽입 시술을 받았고 수술 도중 급성대동맥 박리증(혈관 내막이 찢어져 혈관이 아닌 통로가 만들어지는 질환)과 쇼크 상태로 인해 응급수술을 받을 정도로 어려운 상황을 넘겼다. 하지만 수술 후 급성호흡부전 증후군, 신부전, 간부전 및 범발성 혈관내응고증 등이 발생해 또 다시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정부보조금 17만원과 사무실 보조일로 받는 수입 50만원으로 생활하고 있는 둘째 딸에게 한 달에 1000만원이 넘게 드는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는 짐이다. 김씨가 귀여운 손녀들과 다시 만날 수 있기 위해서는 후원자들의 도움이 절실하다.(02)734-8050 후원계좌: 농협 053-01-243778 예금주: 생명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