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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인식 전환이 필요합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장기기증 인식전환 세미나 열어
종교인은 장기기증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을까. 불자들의 장기기증 현황과 인식은 어떠할까.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ㆍ이하 생명나눔)가 10월 19일 오후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종교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생명나눔은 불교, 개신교, 가톨릭 등 3개 종교 장기이식 단체 또는 구성원들과 함께 종교인들은 물론 사회 전반의 장기기증 인식을 바꾸자는 취지로 이러한 세미나를 기획했다. 현재 우리나라 뇌사자의 장기기증은 인구 100만명 당 2.6명으로 다른 국가에 비해 저조한 편이다.

생명나눔 정복자 사무총장은 “아직 사회적으로 뇌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장묘문화를 선호하기 때문에 장기기증 성사율이 낮은 것 같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대국민 인식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동아대 이상목 교수가 ‘종교인의 뇌사 및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본부장 박진탁 목사가 ‘종교가 장기기증에 미치는 영향과 참여도’,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김명재 교수가 ‘한국인의 심성과 관습이 장기기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 발표이후 이어질 토론에서는 ▲장기기증 활성화 방법 ▲장기기증의 종교적 접근 방법 ▲각 종교 장기기증 홍보 태도의 문제점 또는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토론자로는 천주교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박정우 신부,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이사장 성운 스님, 성터교회 담임목사 방인성 목사가 나설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장기이식 대국민 인식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진행됐던 세미나 ‘에 이어 2차로 진행되는 세미나다. (02)734-8050
김강진 기자 | kangkang@buddhapia.com
2007-10-05 오후 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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