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명소 광안리에 위빠사나 전문 수행도량 ‘붓다의 길 따라’(선원장 진용)가 탄생했다. 10월 3일 오전 10시 30분 회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한 개원법회에서 선원장 진용 스님은 “위빠사나 명상 수행은 마음의 균형을 잡아 평상심으로 안과 밖에서 다가오는 고통이나 괴로움의 감정을 제어하고 평화롭고 조화로운 힘을 길러준다”며 “직업, 계층, 어떤 조건을 가진 사람이든지 모든 인간행위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수행법이다”라며 수행에 대해 설명하고 강조했다. 또 스님은 “순간마다 알아차림을 통하여 몸과 마음의 변화를 관찰하여 맑고 순수한 존재로 변화시켜 나가자”며 제안했다.


‘붓다의 길 따라’에서는 근본불교에 관한 정보, 위빠사나 수행, 부처님 생존 당시 사용했던 언어, 빨리어를 배울 수 있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있다. 수행 일정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5시까지 ‘일요탁발 집중수행’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은 ‘1차 위빠사나 기초 수행반’을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6시 30분 하루에 두 번 마련한다. 매주 목요일에는 ‘목요 탁발 1차 담마스쿨’을 오전 10시 30분, 목요수행법회를 오후 6시 30분에 준비한다. (051)755-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