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사건과 관련해 평창 월정사 국고지원 의혹을 보도했던 조선일보가 신씨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조선일보는 10월 2일자 신문에서 "문화재청이 2005~2007년 사이 월정사에 국고 47억원을 지원(조선일보 9월21일자 A1면)한 것은 신정아씨의 동국대 교수 임용과는 관련이 없이 사찰의 문화재 보수·정비·복원 차원에서 2004년부터 적법 절차를 거쳐 예산에 편성되어 2005년부터 집행되기 시작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또 "한나라당은 1일 ''월정사 국고 지원 문제를 신정아씨 교수 임용과 연관 지어 보고 있지 않으며, 그것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