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핵심 공약중 하나인 경부운하 건설에 대한 환경과 경제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적 검토를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수경 스님)는 10월 2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경부운하 정책검증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한나라당 운하정책 환경자문교수단이 찬성 의견을, 불교환경연대 등 경부운하저지국민행동 측에서 반대 의견을 대표해 토론에 나선다. 주제는 △경부운하의 경제성 △토목·기술적 문제점 △수질영향 △환경생태영향 △풍수적 측면에서 본 경부운하 등 5개 부문으로 이병인 교수(부산대 환경시스템공학과)가 사회를 맡는다. (02)720-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