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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기증자 위한 천도재 열린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는 10월 7일 오전 11시 경기도 남양주 불암사에서 ‘제13회 장기기증 및 시신기증자를 위한 천도재’를 봉행한다.

지난 1년간 생명나눔실천본부를 통해 사후 시신ㆍ각막 기증, 뇌사 시 장기기증을 한 지원자 115명의 영가를 위해 봉행되는 것으로, 기증자의 생명 나눔의 뜻을 기리고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영산재도 봉행된다.

일면 스님은 “기증자들의 희생으로 새로운 생명이 다시 태어날 수 있었던 만큼, 기증자들의 영가를 천도하고 생명 나눔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천도재를 봉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02)734-8050
여수령 기자 | snoopy@buddhapia.com
2007-09-24 오전 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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