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6.25 (음)
> 종합
불교의료복지 전문인력양성소 생긴다
정토사관자재회 10월 7일 '마하보디센터' 개원

재단법인 정토사관자재회(법인이사장 능행)가 10월 7일 오전 10시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에서 관자재요양병원 교육관 ‘마하보디센터’를 개원한다.

정토사관자재회는 1995년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청주지회 ‘지장봉사회’를 창단하고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위한 병원 및 가정환자를 방문하며 돌볼 것을 발원했다. 1997년 한국불교 간병인협회를 창단하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간병인교육 및 간병인 지원사업을 해왔다. 이 같은 사업의 연장선에서 올해 10월 7일 호스피스 교육관 ‘마하보디센터’ 개원식을 앞두고 있다.


‘마하보디센터’는 의료복지 전문인력양성 및 인성개발교육을 담당한다. 불교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교육의 장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연 3~4회 이론과 실습 위주의 전문호스피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사회복지 종사자 위탁교육 및 노인요양원,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인성교육을 담당한다. 기업 중간관리자들과 CEO들을 위한 명상수행, 자아성장 등 다양한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웰빙웰다잉(Wellbeing-Welldieing) 및 30~40대를 대상으로 ‘행복한 정원 만들기’도 마련하고 있다.


개원식에는 총무원장 지관 스님, 마가 스님, 도허 스님, 능행 스님 및 그동안 관자재회에서 교육을 수료한 2000여명의 호스피스들과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2부 산사음악회에서는 가수 안치환, 한혜진 등이 음성공양에 나선다.


관자재회 관계자는 “관자재요양병원을 건립하기 전에 관리운영 및 교육을 담당하기 위한 준비단계로 교육관을 우선 건립하고 법당, 교육생 숙소 및 사무국 등을 마련했다”며 “12년 동안 간병인 교육을 열악한 환경에서 이끌어 왔는데 이렇게 새로운 장소를 마련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자재병원은 현재 설계 중이며 2008년 착공할 예정이다. (043)298-2258
하성미 기자 | hdbp@hanmail.net
2007-09-20 오후 3:33:00
 
한마디
달마대사 거룩한 모임에 찬탄을 보냅니다.
(2009-06-11 오전 10:13:14)
20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8.18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