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사랑하고 채식을 실천하기 위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부산 경남지부 생명사랑채식실천협회(대표 고용석)는 10월 3일 오후 3시 서면 영광도서 4층 사랑방에서 ‘지구의 미래를 위한 대안적인 삶’이란 주제로 채식 세미나를 개최한다.
부산경남지부 생명사랑채식실천협회 고용석 대표가 ‘채식과 종교’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동물사랑실천협회 박소연 대표가 ‘채식과 생명사랑’을 설명한다. 이어 ‘채식과 환경’은 성심정보고등학교 변환웅 교사가 ‘채식과 건강’은 이영선 치과의원 원장이 강연한다.
강연 후에는 대금과 오카리나 연주 등이 어우러진 문화공연과 함께 참가자들에게 무료채식뷔페를 제공하고 채식에 관한 자료CD와 자료집을 배포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생명사랑채식실천협회는 1994년 환경운동연합과 한살림운동 등의 환경단체와 채식관련 단체 등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초의 채식 세미나 ‘채식이 지구를 살립니다’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채식 관련 논문집 발표, 티셔츠 및 포스터 홍보를 통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후 서울 NGO대회에 참가하며 미국하와이에 있는 채식공동체와 활발히 교류하던 중 2005년 ‘생명사랑채식실천협회’를 발족했다. 올해 11월에는 국내에서 유일한 채식문화원을 서울 안국동에 개원할 예정이다. 018-213-7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