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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교육이 평생을 좌우”
부산 푸루나 회장 김진성 교장
“부모님께서 어릴 때부터 심어준 불교는 저의 신행생활의 근본이자 교육의 원리가 되어 진실한 삶을 살도록 이끌었습니다. 어릴 적 받았던 그 교육이 평생을 좌우하며 인생의 승패를 결정합니다. 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더욱 매진해 청소년들을 바르게 인도 할 것입니다.”

9월 11일 오후5시 부산 안국선원에서 열린 푸루나 창립법회에서 만난 부산 푸루나 김진성 신임회장은 교육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 회장의 약력도 역시 교육에 모든 힘을 쏟아온 그의 인생 표지판을 보여주는 듯하다. 현재 김 회장은 부산 교원단체 총 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고 학교법인 학산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한국 스카우트 부산 연맹장, 한국 UNESCO 부산 협회 청소년 분과위원을 맡아 청소년을 위한 교육 사업에 매진했다. 또 김회장은 동아대 교수 및 학산여자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며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김 회장은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처음이라 구체적인 설계와 내용들이 나와야 함을 알고 있다”며 “학력위주의 평가와 가정경제의 불안 등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인도하며 전인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구체적인 내용을 철저히 검토한 후 발표하겠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부산 푸루나는 정기법회를 짝수 달 3주 금요일 오후 6시마다 봉행하고 봉사와 포교활동 및 장학사업도 펼친다.
하성미 기자 | hdbp@hanmail.net
2007-09-17 오전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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