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불교 대구ㆍ경북 재가연대(대표 박운식)가 9월 8일 창립했다.
8일 대구 프린스호텔 별관 2층에서 열린 창립법회에는 동화사 주지 허운 스님을 비롯해 참여불교 재가연대 박광서 공동대표, 한나라당 이해봉 의원 등 5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참여불교 대구ㆍ경북 재가연대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사부대중이 함께 고민하고 함께 운영하는 청정교단을 만들어 내는 것이 한국불교를 건강하게 하는 길”이라며 “대구ㆍ경북 참여불교 재가연대의 창립으로 참여불교 운동이 전국 네트워크를 갖추어 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운식 회장은 “대구ㆍ경북 재가연대 창립을 위해 3년간 애써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불교계와 우리 사회가 청정하고 투명한 사부대중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불교 대구ㆍ경북 재가연대는 앞으로 봉사활동과 사찰 재정투명화, 청정교단 실현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