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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육경영직 '부산 푸루나' 창립

부루나 존자의 염원을 모은 부산 푸루나(회장 김진성)가 9월 11일 오후 5시 부산 안국선원(선원장 수불)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했다.

이번 법회에서는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과 범어사 주지 대성 스님, 안국선원 선원장 수불 스님, 설동근 부산교육감, 공병수 신도회장과 금정중학교 현익채 교장 등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 푸루나는 지난 6월 서울에서 전국교육경영직 불자연합회 푸루나가 창립한 이래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출범했다.

부산 푸루나는 부산 지역의 현직 교장과 교감 및 장학관, 장학사 등 교육경영자들의 모임이며 학생들의 인성교육 및 불법을 홍포하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부산 푸루나는 지난 6월 26일 발기인대회 준비위원 모임을 열고 6월 30일에 부산불교회관 여여선원에서 부산교육 경영직 불자회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법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학산여자고등학교 김진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가지 어려운 교육 여건 속에서 평생을 쌓아온 교육애와 불심으로 힘을 합쳐 가장 존엄한 존재인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성장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며 동참을 권유했다.

혜총 스님은 “현재 청소년들의 문제는 전적으로 우리 기성세대들의 책임이다”며 “불교의 사상에 기반하여 청소년 심성개발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전인적인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직접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줘야한다”고 말했다.

부산 푸루나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법회를 열고 수련회 및 연수, 정책포럼을 통해 청소년 포교 및 불교교육정책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하성미 기자 | hdbp@hanmail.net
2007-09-12 오후 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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