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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새로운 출발
통도사 자비원으로 소속 변경

9월 7일 오후 2시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덕진)은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수탁 개관식을 통해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 200여명에게 인사했다.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은 1994년 5월에 개관하여 2007년까지 울산YMCA에서 위탁 운영했고 올해 8월부터는 사회복지법인 통도사 자비원(이사장 정우)이 맡아 새롭게 도약하고 준비할 예정이다.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 가족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과 저소득모자가정 및 북한이탈주민의 지역 사회 정착 지원 사업 ‘휘파람’을 운영하고 그 외 청소년 사업과 교육 문화 사업자활 사업 등을 통해 지역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또 복지관 부설 기관인 장애인 및 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신체적ㆍ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고 연꽃 어린이집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의 교육에 후원 및 아동복지 증진에 매진할 방침이다.

수탁 개원식에서 이사장 정우 스님은 “불교는 사회의 윤활유와 비타민 같은 역할을 담당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의 울타리가 되고 더운 여름날 시원한 나무 그늘과 같이 쉼터가 되어야 한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귀를 기울이고 노력하는 모습을 잃지 않도록 초심을 유지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또 신임 관장 덕진 스님은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 뿐 아니라 자립을 위해 지혜와 용기를 제시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며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했다.

덕진 스님은 동구 노인 복지관 및 시니어 클럽 활동 등을 통해 복지 및 어르신 일터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울산 정토사에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052)260-2981~3
하성미 기자 | hdbp@hanmail.net
2007-09-12 오전 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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