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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밥차로 사랑을 나눕니다
웅진코웨이 냉동 탑차 기증식
먹거리나누기협의회(공동대표 정념)에 냉동탑차 5대를 기증한 웅진코웨이 홍준기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박재완 기자

“먹거리 나누기 운동을 통해 상생의 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웅진코웨이(사장 홍준기)가 9월 11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또또사랑 행복밥차 기증식’을 열고, 냉동 탑차 5대를 먹거리나누기협의회(공동대표 정념)에 기증했다.

9월 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앞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종교계 인사와 웅진코웨이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박재완 기자

기증식에 참석한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정념 스님과 강명순 목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 문대골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김재일 신부(성공회 푸드뱅크),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필균 사무총장은 행사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지관 스님은 “종교계가 힘을 모아 정부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당부했다.

정념 스님은 인사말에서 “사회 양극화 현상은 정부의 힘만으로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므로 온 국민이 위기극복 대열에 동참해야 한다”며 “먹거리 나누기 같은 상생의 사회 만드는 일이 많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념 스님과 강명순 목사 등 먹거리나누기협의회 공동대표들이 기증된 탑차 앞에 섰다. 사진=박재완 기자

홍준기 사장은 “탑차만 기증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복지기관에서 매주 1차례씩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나눔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먹거리나누기협의회와 웅진코웨이는 자원봉사 결연식을 개최해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한편, 기증된 1톤 탑차는 한 번에 2500인분의 먹거리를 운반할 수 있으며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는 차량 5대를 사회복지관 5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여수령 기자 | snoopy@buddhapia.com
2007-09-11 오전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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