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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문소리 봉은사 방문
영화배우 문소리씨와 남편 장준환 감독이 9월 1일 서울 봉은사를 찾아 주지 스님과 차담을 나누었다.

영화배우 문소리씨와 남편 장준환 감독이 9월 1일 서울 봉은사(주지 명진)를 방문했다.

선물 받은 염주를 보고 있는 문소리씨.
이들은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 서승 교수와 문학평론가 임헌영씨와 함께 방문해 2시간여 동안 주지스님과 함께 차담을 나누었다. 문씨는 “불교집안에서 자랐지만 그동안 불교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최근 선물 받은 염주를 차고 다니며 마음을 다잡곤 한다”고 말했다.

문씨는 영화 박하사탕으로 2004년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현재 드라마 ‘태왕사신기’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 출연 중이다.
여수령 기자 | snoopy@buddhapia.com
2007-09-05 오후 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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