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포를 돕기 위한 온정의 물결이 지속적으로 펼쳐졌다.
(사)참여불교운동본부(이사장 정여)는 라면 2만개를 마련하고 8월 31일 오후 12시 30분에 여여선원 앞에서 ‘북한 수해복구 지원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에 동참한 참여불교운동본부 이사인 법정 스님, 부산 여성 불자회 왕선자 회장과 여여선원 불자들은 북한 지원 성금을 (사)참여불교운동본부에 전달하고 북한 동포 돕기에 동참했다.

정여 스님은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의 동포들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선적식을 개최했다”며 “서로 적대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평화를 이루는 주춧돌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 물품은 인천항을 통해 북한 남포항을 거쳐 북한의 조선불교도연맹을 통해 북한 동포에게 전달된다. (051)322-7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