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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동(靜中動)’을 화폭에 담아 ‘연화세상(蓮花世上)’을 펼친다.
불(佛)을 마음에 담듯 그림에 담아 30년 동안 수행하는 마음으로 불화(佛畵)에 매진한 부산 금강암 성타 스님의 개인전이 열린다.
부산 금정문화회관 2전시실에서 열리는 ‘연꽃 그림전’은 9월 8일 오후 2시에 시작하여 14일까지 30여점의 그림들을 선보인다.
성타 스님은 이번 개인전을 맞아 “불교에서 깨달음을 상징하는 연꽃과 깨끗하고 맑은 호수가 가운데 흐르는 잉어의 움직임을 통해 ‘고요함 속의 움직임’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며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이 맑아지고 연꽃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명한 원색을 담았으나 한지를 사용하며 전통의 맛을 살린 성타 스님만의 독특한 화폭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성타 스님은 1998년에서 지금 현재까지 총 10회의 개인전 및 단체전, 초대전을 열고 있으며 미술대전에서의 특선 및 입선 그리고 최우수상을 비롯한 수상경력이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얻는 수익은 문화 포교를 위해 사용된다. (051)519-5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