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환우들의 생명을 위해 골수 기증자들을 찾아 나선다.
나눔으로 생명의 희망을 전하는 생명나눔실천운동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원범)는 9월 6일 오전 11시 서면 롯데백화점 지하 분수대에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등록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
부산에서 시작하는 이번 캠페인은 논산훈련소에서 9월 15일, 서울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29일에 개최한다. 광주 전남의 조선대학교와 전남대학교에서도 13일과 18일에 각각 실시된다.
본부장 원범 스님은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해 조혈모세포 등록자가 적어 백혈병 환자들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인식을 전환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환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되었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조혈모세포는 백혈병 환자의 골수를 지칭하며 참여자가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로 등록하면 혈액을 채취한 뒤 환자와 일치하는 골수 인 경우에 조혈모세포 이식의 기증의사를 재확인한다. 그 후 일정한 절차에 따라 기증을 추진한다. (051)853-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