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고통의 수레바퀴를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
범어사해운대포교원(주지 목종)은 질병의 고통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감로법을 실천하고 따뜻한 보살핌을 전해줄 간병사를 모집한다.
목종 스님은 “병마와 힘든 사투를 벌이고 있는 사람들이 타 종교의 간병인들로 인해 개종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약사여래불의 자비로 고통 받은 사람들의 도움이 되어 줄 사람들을 찾고 포교에 더욱 매진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9월부터 매월 둘째 주에 개강하는 부산 반야원 간병인 교육과정은 2주간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 완성되며 반야원과 인제 백병원 및 노인병원에서 실시한다.
기초간병, 노인간병, 산모 및 신생아 간병, 호스피스를 교육하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051)701-5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