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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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통령 신문명 후보 당선돼야"
장기표 새정치연대 대표 간담회에서 밝혀
장기표 대표
“제17대 대통령 선거는 구문명 대 신문명의 대결이 돼야 마땅하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신문명 후보가 당선돼야 오늘의 국가적 위기가 극복되고 정보문명시대의 새로운 비전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8월 9일 대선출마를 선언한 장기표 새정치연대 대표는 23일 불교계 언론사들과의 간담회에서 정보문명 시대 곧 신문명의 관점에서 오늘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방안으로서의 신문명 이념과 정책을 제시하고 있는 자신이 대통령으로 당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기표 대표는 “오늘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은 기존 대통령 후보자 모두 산업문명시대 곧 구문명적 사고방식에 매몰돼 있기 때문”이라며 “대량실업과 비정규직 양산, 소득양극화, 외국상품 국내시장 지배와 중소기업 몰락, 유통업 대형화에 따른 영세상인 몰락, 노동시장의 경직화에 따른 청년실업 양산 등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보문명시대의 이념과 정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부산 선암사에서 도성 스님(부산 태종사 주지)이 주지로 있을 때 1년 정도 출가한 적이 있는 장기표 대표(법명 우상)는 1년에 한 번 정도는 1주일간 사찰에서 사분정진을 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문화재관람료 징수 문제에 대해서도 “전통사찰들이 관광자원을 보존하고 육성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그런 점에서 문화재관람료 징수를 거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에 대한 국민적 동의를 받아내면 좋겠다”고 불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7-08-24 오후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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