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 지관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관 스님은 8월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지난 7월 2~3일 대구ㆍ경북지역에서 진행된 7대 종교지도자 성지순례를 적극 지원한 공로로 김관용 경북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사회부장 지원 스님, 김동환 천도교 교령, 한양원 민족종교협의회 회장, 김대선 원불교 문화사회부장 등이 참석했다.

7대 종교지도자 성지순례 행사는 종교 지도자들이 각 종교 성지와 시설을 함께 순례함으로써 이웃종교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대화를 통해 종교간 평화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