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6.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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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이사회 장윤 스님 이사 해임 '무효'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0부 장윤 스님 가처분 신청 받아들여
신정아씨에 대해 ''가짜 박사'' 의혹을 제기해 동국대 이사회로부터 지난 5월말 이사해임된 장윤 스님의 해임이 무효라고 법원이 결정내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용헌 수석부장판사)는 장윤 스님이 자신의 해임을 결정한 이사회 결의의 효력을 중단시켜달라며 동국대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8월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해임 사유 중 하나였던 신씨 의혹 제기의 경우 신씨의 예일대 박사학위가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도 신청인에게 그 결과를 알려주거나 별다른 방어의 기회도 부여하지 않고 즉시 해임결의에 이른 점과 이후 신씨의 박사학위 위조가 밝혀진 점 등에 비춰보면 해임결의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이사 해임을 목적으로 이사회를 소집하면서도 대상자의 인적사항과 해임사유를 명시하지 않은 절차상 하자가 있다"며 "9월 있을 후임 이사 선임에 현재 이사들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하면 가처분으로 시급히 해임결의의 효력정지를 명할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덧붙였다.
김주일 기자 | jikim@buddhapia.com
2007-08-22 오후 4:27:00
 
한마디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2007-08-27 오후 9:13:37)
66
신정아사건의 연결고리가 서서히 드러나는군요! 청와대가 청탁을 누워서 대신해주는 기관(請臥臺)인가요? 올바르지 않는 일을 앞장서서 지시하고, 회유하는 것이 참여정부의 정책이념인가요? 그러한 권력에 빌붙고 야합하여 한마디 소신도 밝히지 못하고 로봇처럼 움직이는 자가 과연 수행자이고, 크나큰 집단을 이끌어가는 리더이고, 사회의 지도자인가요? 잘못이 드러나고 나서는 목구멍이 포도청인 힘없는 아랫사람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막상 책임을 통감해야할 당사자들은 독야청정한채 하다니, 정말로 아니꼽고 더럽다. 이사장, 총장이 각본짜놓고 하라고 시키는데, 거절하면 모가지요, 시킨대로 하면 나쁜놈이요, 정말 사람 못할 짓 시켜놓고 이게 무슨 억하심정입니까? 죄를 지어도 분수껏 지어야지? 동국대에서 근무하시는 실무진들 이사장과 영담스님을 대신해서 모가지를 내놓고, 처자식과 함께 서울역 근처에서 방황하시겠습니까? 용기를 내십시요. 아니것은 아니다. 바른 소리 한번이라도 하고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진정한 용기는 진실을 진실대로 밝히는 것입니다. 영배, 영담스님, 합장하여 부탁하오니, 목구멍이 포도청인 힘없는 아랫사람 잡을 생각 그만 하시고, 모든 것이 다 우리(영배, 영담)의 불찰이다 다 책임지겠다. 아랫사람들은 아무런 죄없다. 이렇게 수행자로서, 지도자로서의 훌륭하신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중생이 살아야 스님도 있고, 부처님도 모실 수 있습니다. 나무관세음보살, 나무지장보살, 굽어살펴주옵소서
(2007-08-24 오전 9:21:09)
110
알림 댓글 잘못 올였어여 장윤스님은 회이팅 법원 홧팅 관음사 문제 댓글이어여
(2007-08-24 오전 7:44:51)
93
조계종 20년 후 타 종단에 밀릴껴어///
(2007-08-24 오전 7:40:48)
66
쇠귀에 경 읽기지 뭐!!! 얼굴에 30m 철판 깔고 사시는 지체 높은 분들이신데 어련하시려고~
(2007-08-24 오전 1:32:44)
75
이번사태에 동국대에서는 책임을지고 일괄 사퇴해야 합니다. 자기자신을 속이지 맙시다
(2007-08-23 오후 9:11:48)
97
종립학교 관리 위원회 나 종회의원 들은 직무 유기를 하고 있군요 무능한 이사장 이하 모든 이사를 퇴출 시끼시요
(2007-08-23 오후 7:32:30)
85
처서입니다. 영원히 뜨거울것만 같았던 여름날의 폭염도 이젠 그 힘을 잃어가겠지요!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한여름 천둥이 그렇게도 울었다 봅니다. 내 모교 동국대가 정의로움의 바탕위에서 한번더 도약하도록 소신을 굽히지 않고 애써주신 장윤스님께 감사드립니다. 흙먼지와 낙엽으로 가려진 반석은 세찬 빗줄기와 광풍에 제 모습을 드러내게 되어있습니다. 진실은 밝혀졌고, 이젠 진실을 감추려고만 급급했던 분들이 더 이상의 추한 모습을 보이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동국대학교와 불교계의 위상을 추락시킨 그 모든 책임을 아랫사람에게 전가한다던지, 신성한 법정의 결정에 구질구질한 시비거리로 모독한다면, 이는 스스로 자신의 죄를 더욱 무겁게 할 뿐일 것이다. 졸업생으로서 더 이상 나의 모교를 수치의 그늘로 끌어들이는 것에 대해서 좌시하지는 않을 것이다. 수행자로서, 사회의 지도자로서 모범이 되는 행동을 해 주길 바란다. 한나라당 경선에서 깨끗하게 승복하여 만인의 지지와 기대를 받은 여걸을 보아라. 부끄럽지도 않는가?
(2007-08-23 오후 4:40:42)
99
사필귀정 ! 스님들의 모습은 안과 속이 다를 수 없다 중생을 제도 하시는 분들의 모습은 정말 당당하고 용기있는 출가자의 모습 그대로 이다 용기있는 장윤스님의 모습은 이시대의 사회가 바라는 스승상이다 축하드립니다
(2007-08-23 오전 11:01:34)
81
사필귀정! 정말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네요!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을 접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옳은 말씀을 하신 장윤스님을 해임한 무능한 이사진들은 이제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할 것입니다!
(2007-08-23 오전 8:24:57)
84
그 넘들이 하겟어요. 철면피쟌아요. 그 넘들은요 종단이 망하든지 말든지의 사고를 가진 넘들이지요.
(2007-08-22 오후 6:42:20)
8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2007-08-22 오후 5:22:33)
76
정법이 승리했네요.
(2007-08-22 오후 5:21:55)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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