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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경산시는 최근 문화재청에 관봉석조여래좌상의 국보 승격을 신청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 석불은 조성연대와 조각양식, 보존상태 등에서 다른 국보급 문화재와 비교해 전혀 뒤지지 않는다”고 국보 승격 신청 사유를 밝혔다.
경산시 와촌면 산 44에 위치한 관봉석조여래좌상은 높이 5.3m, 폭 3.8m로, 1965년 9월 보물로 지정됐다. 매년 250만 명의 참배객이 찾는 대표적인 기도처이기도 하다.
국보 승격 여부는 중앙문화재위원회의 심의, 조사를 거쳐 연말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