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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자가 8월 21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했다.
지관 스님은 이명박 후보에게 “앞으로 조국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만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후보로부터 경선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들은 뒤 ‘진면인(眞勉忍, 진실로 힘써 참는 것)’, ‘인욕바라밀(忍辱婆羅蜜, 불교 육바라밀의 하나로 참음을 통해 깨달음의 경지로 나아가는 것)’을 설명하며 “지금까지 잘 참았고, 앞으로도 참고 인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 후보는 “나라를 위한 대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고, 지관 스님은 “건강을 잘 챙기라”고 덕담을 건넸다.
예방에는 총무부장 현문, 기획실장 승원, 서울 조계사 주지 원담 스님과 한나라당 이상배 의원(한나라당 불자회장), 최병국 의원, 주호영 의원, 대변인 나경원 의원 등이 배석했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조계사 주지 원담 스님 안내로 조계사 대웅전을 참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