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불자들의 봉사모임인 한아름불자회(회장 이정자)가 8월 20일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일문) 어르신 2000여 명에게 대중공양을 펼쳤다.

60세 이상 불자들의 봉사모임인 한아름불자회(회장 이정자)가 8월 20일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일문) 어르신 2000여 명에게 대중공양을 펼쳤다. 8월 27일 우란분절을 1주일 앞두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식을 마련한 것이다.

	한아름불자회 이정자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자(66)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힘내라는 뜻으로 공양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 현장에는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한숙희 이사와 박진 한나라당 국회의원의 부인 조윤희씨를 비롯한 20여 명이 동참했다.

2005년부터 매년 우란분절과 동지에 어르신을 위한 공양 행사를 열고 있는 한아름불자회는 2000년 결성된 단체로, 40여 명의 회원이 지역 어르신 치료비 지원 등의 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