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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전 교직원 대상 학력 검증키로
총장 직속 학위학력 검증 위원회 구성
동국대가 신정아 조교수 학위조작 사건을 계기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위·학력 검증에 적극 나선다.

동국대 이사회(이사장 영배)는 8월 17일 동국대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230차 이사회에서 전 교직원의 학위·학력 검증을 위한 총장 직속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이사회는 “신정아 교수의 파문으로 학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를 학교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계기로 삼고자 학위 및 학력 검증시스템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또 교수 재임용과 승진 심사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기로 했으며, 교원인사에 관한 안건 중 재임용·승진 대상자는 다음 이사회로 이월시키기로 했다.

이자리에서 영배 이사장 스님은 “현재 재임용과 승진 심사를 하는 각 단과대에 엄격하게 심사할 것을 권고할 것"이라며 “공정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 알려질시에는 이사회 내 교육분과에서 재 심사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기 231차 이사회는 오는 24일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신정아 교수 관련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는 조계종 종립학교 관리위원회 진상조사 소위원회는 오는 21일 3차 조사를 한다.
김주일 기자 | jikim@buddhapia.com
2007-08-20 오전 8:58:00
 
한마디
실수는 이사장이 하고, 화풀이는 다른 사람들에게 한다. 그런다고 자신의 잘못이 숨겨질까요. 이사장의 실수는 가방끈이 짧고, 동량이 넓지 못해, 알랑거리는 사람 특히 현 불교문화연구원장 같은 인물만 선호하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자신이 가방끈이 짧으면 가방끈 긴 사람을 참모로 쓰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을 텐데 그 와중에 설상가상 도량이 넓지 못해 잘난 사람 꼴은 또 못보니 실수에 실수를 연발할 수 밖에 없지요. 아무리 이런 일 벌려 봐야 아부하고 돈줄된 사람들에게는 아무 문제없을테니 염려들 마시게나. 엉뚱한 사람들만 피곤하게 되었구려. 그래서 윗사람을 잘 뽑아야 한다구요. 잘 해 보세요. 번영을 빕니다.
(2007-08-20 오전 10:04:46)
89
영담은 청강생 출신이다. 이사들부터 해야 할 것이다.
(2007-08-20 오전 9:56:18)
73
진정성을 보이려면 신정아 사건의 몸통임을 스스로 고백하고 이사/이사장직 사퇴 및 자진환속 해도 모자랄 터인데
(2007-08-20 오전 9:40:53)
76
신정아 사건의 몸통(영담,영배, 이사회)은 그대로 자리지키고 말단 재가교수 재가종무원만 들들볶겠다 이거냐?
(2007-08-20 오전 9: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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