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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4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에 취임한 마가 스님(사진)은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템플스테이 명강사로 화려한 언변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종단 소임을 맡아서인지 말을 아끼는 분위기였다. 스님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업 전반을 관장할 뿐 아니라 강원도 고성에 건립될 ‘국제 템플스테이 센터’의 소프트웨어 부분을 담당할 예정이다.
“국제 템플스테이 센터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외국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서비스 정신에 충실한 센터로 구성할 계획입니다.”
마가 스님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한국불교 미래를 담보하는 조직”이라며 “종도들을 비롯한 많은 불자들이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면 한국불교 미래도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