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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실천본부 장기기증 희망 릴레이 시작
생명나눔 함께 하는 1호점에 조계사 선정-현판식 봉행
8월 13일 열린 <생명나눔 함께 하는 1호점 조계사> 현판식 모습.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는 서울 조계사(주지 원담)를 ‘생명나눔 함께 하는 1호점’으로 지정하고 8월 13일 현판식을 봉행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와 행정자치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07 뇌사ㆍ조직기증 희망릴레이 1000’은 전국의 사찰이나 기업, 가게 등 100곳을 ‘생명나눔 함께 하는 곳’으로 선정하고 소식지와 모금함을 비치해 장기기증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1000명의 장기이식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 장기적으로는 불법 장기밀매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높여가겠다는 것이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올해 말까지 100곳을 선정하고 장기기증 홍보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13일 조계사 종무소 앞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일면 스님과 원담 스님, 생명나눔실천본부 정복자 사무총장을 비롯한 사부대중 50여 명이 참석했다. 일면 스님은 “현재 우리나라에는 신장과 췌장, 골수, 각막 등의 이식을 필요로 하는 대기자가 2만여 명에 달하지만 기증자가 턱없이 부족해 장기밀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희망 릴레이를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불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담 스님은 “생명나눔운동이 조계사를 시발점으로 전국적으로 퍼져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흔쾌히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오는 12월까지 사찰과 기업, 가게 등 100 곳을 ‘생명나눔 함께 하는 곳’으로 선정하고, 후원금과 헌혈증ㆍ장기기증서 모으는 한편 소식지를 비치해 생명나눔 운동을 홍보해나갈 방침이다.(02)734-8050
여수령 기자 | snoopy@buddhapia.com
2007-08-13 오후 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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