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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만해축전 전국고교생백일장 대상(대통령상)에 ‘복종’을 주제로 산문을 쓴 김수진양(밀양여고 2년)이 당선됐다. 문화부장관상 시부문에는 우정희양(안양예고 1년), 시조부문에는 최수현양(풍덕고 2년), 산문 부문에는 이주미양(정발고 3년)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설가 전상국 심사위원장은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써내려가 기성작가 못지않게 잔잔한 감동을 줘 대상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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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수상한 김수진 양은 “밀양에서 이곳 만해마을까지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함께하며 격려해준 부모님께 감사 드린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외에도 △민작 이사장상(시부문) 서현동(전주우석고 3년) △만선회 총재상(시조부문) 주은혜(수리고 3년) △강원도지사상(산문) 박지우(춘천여고 1년) 등이 수상했다.
한편 강원일보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밥’과 ‘복종’을 시제로 내려 700여명의 고고생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