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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민족의 등불이자 문학인이었던 만해 스님(1879∼1944)의 자유·평화·생명존중사상과 문학정신을 이어받는 `2007만해축전''이 만해시인학교 개강을 시작으로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근배 만해시인학교 교장은 개강 인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이렇게 한 개인의 문인을 기리는 타운이 조성된 것은 드문 일"이라며 "국내 유수 시인들의 특강을 통해 시심을 키우고 만해 스님의 향훈을 체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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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후1시 인제읍 잔디구장에서는 만해축전 특집 ''KBS전국노래자랑''이 펼쳐졌으며, 오후 6시에는 ''님의 침묵 광장''에서 축전 전야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축전의 하이라이트인 입재식은 12일 오후 2시 만해마을 ''님의 침묵 광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입재식에서는 엘하지 오마르 봉고 온딤바 가봉공화국 대통령을 비롯해 모두 7명이 부문별 만해대상을 수상한다.
고교생 문학행사로는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놓고 문재를 겨루는 제9회 전국고교생백일장은 12일 오후 1시부터 만해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이날 오후 6시 시상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