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 환영을 표명하며 지지한다"는 논평을 8월 10일 발표했다.
논평에서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북핵문제해결에 큰 힘을 제공할 것이며 한반도 평화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남북관계의 긴장해소로 인한 남북교류 협력의 진전으로 향후 통일에 대한 기반과 함께 경제문제에 있어서도 한걸음 더 진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우리 민족공동의 평화와 번영에 역사적인 자리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평화통일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