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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이 배고픔의 고통 속에서 죽어가는 북한동포를 살려주세요”
화려한 여름 휴가로 한창 뜨거운 해운대 해변가에는 젊음의 음악소리가 아닌 북한의 빈곤과 죽음을 눈앞에 둔 어린이들을 위한 캠페인 구호가 들려왔다.
북한 동포에게 생명의 옥수수 보내기 캠페인이 시작된 것.
국제기아ㆍ질병ㆍ문맹퇴치기구 JTS(Join Together Society) 국제구호단체(이사장 법륜)(이하 JTS)는 8월 7일 오후 2시 해운대 하버타운 앞에서 “기아 STOP, 우리만이 희망, 생명의 옥수수를 보내자, 생명 가진 자들에게 평화와 생명을”이란 주제로 캠페인을 개최하고 발대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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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캠페인에 참가한 정토회 JTS 회원 30여명은 북한의 기아 실정을 알리고 옥수수 1천 톤을 모아 함경북도 지방에 기증하기 위한 모금운동을 벌였다.
모금 운동은 백중회향일인 8월 27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거리에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