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통리원장 회정)은 8월 9일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논평에서 “진각종은 이번 제2차 정상회담을 계기로 그동안 추구해왔던 협력정신을 고착화시켜 통일시대를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다”며 “한 인연이 또다른 인연으로 이어지듯 만다라정신에 의한 창조적이고 발전적인 아름다운 인연으로 거듭나길 서원한다”고 말했다.
또 “남북정상회담이 경제, 문화적 교류는 물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큰 진전의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며 “신뢰구축을 통한 평화체제 속에서 안정적으로 영원히 함께 잘 살 수 있는 동반상생의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