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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원문화재단 주영운 이사장은 심사평을 통해 “이미령 위원은 팔만대장경 번역 등 활발한 불전번역과 저술활동을 통해 불교학 발전과 정립에 힘써왔으며, 특히 일본어 불교입문 서적 번역으로 초심자들의 불교입문에 큰 도움을 준 공로가 인정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종만씨도 교계유일의 찬불가 보급단체인 ‘좋은벗 풍경소리’ 기획실장으로 찬불동요집을 13여 년 동안 발간하는 등 새싹불자 포교에 묵묵히 매진해 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게 돼 선정 됐다”고 덧붙였다.
역경상을 수상한 이미령씨는 불서읽기모임 ‘붓다와 떠나는 책 여행’을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경전 강의와 불서 번역 및 저술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대당서역기><본생경><밀린다왕문경> 등이 있으며, 최근 <그리운 아버지의 술 냄새>를 펴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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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행원문화재단은 9월 14일 오후 2시 사회복지법인 승가원 강당에서 시상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