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총무원장 정산)은 8월 8일 논평을 내고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평양에서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된데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천태종은 “6.15공동선언 이후 7년만에 열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정전협정과 경제협력이 구체화돼 남북한 평화구축의 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회담을 계기로 남북 종교계를 비롯한 각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돼 평화통일의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고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