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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차성수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8월 8일 인사차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차성수 시민사회수석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관련 지관 스님은 “자주 만나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만나야 가까워진다. 잘 된 일이다”라고 축하했다.
이에 대해 차성수 시민사회수석은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성사 보고를 받은 뒤 “경제협력 등 실익을 중심으로 일을 추진할 것과 제도적 틀을 만들어 다음 정부에도 보탬이 되도록 할 것” 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남북정상회담의 선거악용 우려에 대해 지관 스님은 “요새는 그런 시기가 아니다”라며 일축한 뒤 “서로 도움 되도록 해야 한다. 서로 균등하게 이익이 생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정상회담이 열리면 보이게 또 보이지 않게 나타나는 것이 있다”며 향후 긍정적인 영향들을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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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 스님은 “남과 북을 같은 레벨로 두면 이해되지 않는 게 많다”며 “(북측)국민들의 어려움을 감안한다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신임 임대윤 사회조정1비서관, 최원일 국장 등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