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는 논평을 8월 8일 발표했다.

조계종은 대변인 기획실장 승원 스님 이름의 논평에서 “우리 종단은 오는 8월 28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크게 환영한다”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지난 2000년 6.15공동선언 이후 7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남북교류 협력을 한 걸음 더 진전시키는 획기적인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우리 민족의 평화와 번영에 역사적인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

남북정상회담 관련 논평

우리 종단은 오는 8월 28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크게 환영합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지난 2000년 6.15공동선언 이후 7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남북교류 협력을 한 걸음 더 진전시키는 획기적인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우리 민족의 평화와 번영에 역사적인 전환점이 되길 기대합니다.

2551(2007). 8. 8
대한불교조계종 대변인 승원